1월

42서울 과정을 진행하며 cub3d와 씨름하던 시절

데스크탑도 새로 장만하고~

멘토링받고 멘탈도 탈탈 털리고~ 내가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건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백엔드쪽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점!!

당시 가장 자신있던 언어인 python을 사용하여 Django웹 프레임워크 공식문서도 보고 클론코딩도 하고 개인프로젝트도 시작했던 때(이 때 공식문서와 좀 친해지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다...)

코로나로 클러스터가 닫혀 본가에 피신해있을때!!!

 

2월

하고 싶었던 Django기반의 개인프로젝트도 배포해보고(지금 보면 엉망진창이지만 ㅋ.ㅋ)

파이썬이란 언어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깊이 공부했을 때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정말 매일매일 공부했지만 너무 모르는게 많고 알아야할게 산더미라는걸 많이 느꼈던 시점입니다.

그래도 첫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너무 소중했다 ~~

 

3월

코로나가 잠잠해져 클러스터를 다시 나가기 시작했다!!!

다른 공부를 하느라 잠시 손을 놨던 42seoul 과제를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당~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참여하게 된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1. 내가 진행했던 개인프로젝트와 방향성(동료학습을 더 쉽게 해주는 서비스)이 비슷했고 - 이게 진짜 컷다.
  2. 다른 분들과 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서 벼르고 있던 중 이었기 때문이다!
  3. 팀장님이 현업 경험이 있어 굉장히 믿음이 갔다.

첫 오프라인 회의때가 아직 기억나는데 모두 말도 잘하고 열정 있는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다만 한번도 안 써본 javascript, express를 기술스택으로 쓴다는게 걸리긴 했지만 이미 오랜 삽질의 경험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던터라 무지성 참여~(이 땐 몰랐다 회의만 1달 반을 할줄은...)

아 그리고 스코페 2021에도 참여하여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알고리즘 공부를 놓은지 꽤 시간이 지나서 광탈의 충격으로 알고리즘 문제풀이를 다시 시작했다!

이때부터 1년이 바빠지기 시작해 블로그 활동을 못했었다.

 

4월

42seoul 과제와 Matching42 기획 회의, 팀원분들과의 JS스터디, 알고리즘 공부로 바쁘게 지나간 한달이다...!

JS... 처음하기도 하고 팀원분들이 굉장히 DEEP하게 스터디를 진행해서 버겁기도 했지만 스터디장님?께서 너무 잘 이끌어 주셔서 엄청 많이 배웠다.

 

5월

본격적으로 Matching42 개발을 시작했고, JS스터디, 면접 CS스터디, CS스터디, 알고리즘 스터디 등등 참여하는게 너무 많아서 쉴 새 없이 개발, 공부만 했던 달이다.

전공이 소프트웨어였지만 다시 공부하니 수업들을 때 진짜 공부를 안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어서 더 열심히 참여했었다.

 

Matching42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 npm install도 package.json도 몰라서 ‘음... 개발환경은 각자 구성하는 건가’ 어떻게 하는거지 하며 2일동안 끙끙 대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ㅋ.ㅋ(결국 스터디하면서 팀원분들에게 여쭤보고 민망했던 기억이...)

 

6월

5월과 마찬가지로 폭.풍 개발, 공부로 한달이 정말 금방 지나갔다!

이때 IT연합동아리(넥스터즈, DND)에 지원했지만 포폴이 없던 때라 그런지 경쟁률이 치열해서인지 광탈하게 되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JS스터디, 면접 CS스터디도 6월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7월

Matching42에서 어느정도 코딩단계가 거의 끝나가 2주간의 휴식기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래서 한창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었는데 마침 42seoul에서 포트폴리오 작성 특강을 한다고 해서 듣고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특강을 해주신 분이 텔런트엑스라는 개발자 채용 플랫폼의 CEO이신데 포트폴리오를 텔런트엑스(코테를 보는 신기한 플랫폼)에 등록하면 잘 작성한 5명에게 배민 쿠폰을 준다고 해서 바로 등록해서 배민 쿠폰 Get

7월은 한가할줄 알았지만 올려둔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 스타트업과 면접을 매칭시켜줘서 면접준비를 한다고 갑자기 바빠졌다.

 

8월

매칭된 회사와 면접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이 회사에 대해서는 몰랐지만 기회를 준것이라 생각해서 면접준비 열심히 하고 면접을 봤다.

면접을 볼 당시에 사실 생각보다 깊은 질문을 안하셔서 나한테 관심이 없는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쨋든 지금 다니게 된 회사에 9월에 입사를 하게 되었고 출근 전 까지는 맘껏 놀기로 했다.

제주도로 힐링여행도 가고 바다보러 놀러가려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든 계획이 무산되어 본가에서 친구들과 시간 보내고 Matching42서버를 AWS를 통해 배포를 한다고 개고생하며 꾸역꾸역 배포도 하고 CI/CD도 구성했다.(CS스터디에서 했던 네트워크 공부, ft_server과제를 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9월

신입사원 이그래

스스로 멘탈이 강한편이라고 생각했는데 9월은 꽤나 힘들었다.

그래도 9월은 연휴가 많았고 같은날 입사하신 경력자분이 신경 써주셔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10월

나름 회사에 적응하기 시작했을 시기!

 

11월

회사에서 업무를 하며 코딩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서 리팩터링 스터디를 참여하게 되었다.

솔직히 취업하기 전에는 회사다니면서 공부하는거 별 거 아닌 줄 알았는데 진짜진짜진짜 대단하다는걸 몸으로 겪으며 느낀다.

 

12월

 

 

 

 

 

쓰고보니 개발관련된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이라니 ~.~

2020년도에도 열심히는 했었지만 뭔가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2021년도에는 방향을 잡고 더 똑똑하게 공부하고 준비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1년을 되돌아보니 참 일을 많이 벌려놨고 그만큼 힘들지만 얻어 간게 많은 년도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정했던 목표들도 하나씩 도달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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